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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누빈 심상정 “슈퍼우먼 방지법 도입”

중앙일보 2017.05.06 01:00 종합 5면 지면보기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전북 전주동물원을 찾아 ‘어린이날 5대 종합선물세트’ 공약을 발표했다. [뉴시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전북 전주동물원을 찾아 ‘어린이날 5대 종합선물세트’ 공약을 발표했다. [뉴시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어린이날인 5일 호남을 찾아 “행복하게 성장해야 할 아이들이 방치되거나 학원을 전전하고 있고, 부모는 ‘사랑한다’는 말 대신 ‘미안하다’는 말로 채워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슈퍼우먼 방지법’으로 어린이에게 엄마·아빠를 돌려 드리겠다”며 “우리 사회에 ‘파파 쿼터제’(육아휴직의 일정 기간을 남성에게 할당)를 빨리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덴마크는 아빠가 육아휴직을 하면 승진에 인센티브를 준다. 우리나라도 아빠 육아휴직을 잘하는 기업이 잘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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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0∼15세 어린이 병원비 100% 국가책임제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 아동수당 지급 ▶그린스쿨 구축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 표시제와 방사능 없는 급식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전주와 광주광역시를 누빈 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심상정에게 주는 표는 사표니 다음에 찍으라고 하는데 사표가 아니고 ‘일타삼피’ ‘일석삼조’”라고 강조했다. “호남은 문재인 다음을 준비해 달라” “호남 대표선수를 심상정으로 교체해 달라”고도 했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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