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차이나타임즈]](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5/04/ed99b5f7-487c-4509-a2fa-a2ee223be56d.jpg)
[사진 차이나타임즈]
대만의 한 대학 연구원 다섯 명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기 위해 이란 현에 위치한 계곡을 방문했다. 그런데 그중 한 명이 발을 헛디딘 것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경에 신고를 받은 이란 현 소방대원들은 바로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험악한 산길 탓에 현장까지 걸어서 갈 수밖에 없었다.
![후마오창 소방대장과 딸의 모습[사진 애플데일리]](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5/04/6cd2379d-5e76-4f34-9c7a-d54d5ff4040f.jpg)
후마오창 소방대장과 딸의 모습[사진 애플데일리]
현지 매체는 함께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후마오창 대장이 딸에게 ‘일어나라’며 울부짖었다”고 말한 내용을 보도했다. 사망한 후마오창 대장의 딸은 올해 26세로 곧 독일로 유학 가 한 연구소에서 근무할 예정이었다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형진 인턴기자 lee.hyungj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