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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운천, 바른정당 잔류 결정 "전주시민의 엄중한 목소리 들었다"

중앙일보 2017.05.04 09:59
농업 전문가 정운천 의원.

농업 전문가 정운천 의원.

바른정당 탈당 여부를 보류했던 정운천(전북 전주을) 의원이 당에 남기로 결정했다.
 
정운천 의원은 4일 오전 10시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따뜻한 보수를 살리는 길 그 자체가 희망이다"며 당에 남는 이유를 설명했다.
 
정 의원은 "지난 3일 동안 선거혁명을 일으켜준 1611명의 유권자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주시민의 엄중한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면서 "전북도민들이 제게 준 준엄한 명령은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보수정당인 바른정당을 지키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과 전북도민만을 바라보며, 묵묵히 담대하게 그 길을 갈 것을 다짐한다"며 "이 어려운 길을 힘차게 갈 수 있도록 만들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개헌주도 정당', '국민통합 정당'인 바른정당은 포기하지 않고 결연한 마음으로 국민에게 새로운 보수의 가치를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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