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5/04/3328bee6-ece8-4c90-a4ea-2973fbcf0d80.jpg)
[AP=뉴시스]
윌리엄, 공판서 어머니 사고 언급
윌리엄 왕세손은 이날 법정에서 공개된 입장문을 통해 “프랑스인들이 사생활을 존중한다고 알고 있었고, 사생활을 즐기기 위해 프랑스 고성으로 휴가를 떠났다”며 “비밀스럽게 촬영된 충격적 사진이 우리의 사생활을 망가뜨렸다”고 주장했다. 또 파파라치들에 쫓기다 사망한 어머니 다이애나 비를 언급하면서 “(사진 공개는) 너무나 고통스러웠다”고 밝혔다. 그러나 잡지사 측은 “왕세손 부부는 항상 관심의 대상”이라며 “사진은 오히려 부부의 긍정적인 면을 조명했다”고 반박했다. 파파라치들도 “사생활을 망칠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