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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만 봐도 짜증…" 싫어하는 후보 포스터 라이터로 훼손한 10대

중앙일보 2017.04.27 19:15
지난 19일 오후 선관위 직원들이 선거 벽보 부착에 앞서 주의문과 여백 포함 약 10미터 길이의 벽보를 제보고 있다. 사진과 기사내용은 관련 없음. 김성태

지난 19일 오후 선관위 직원들이 선거 벽보 부착에 앞서 주의문과 여백 포함 약 10미터 길이의 벽보를 제보고 있다. 사진과 기사내용은 관련 없음. 김성태

라이터로 대통령 선거 벽보를 훼손한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강원 춘천경찰서는 A군(18)은 지난 23일 오전 3시 30분 춘천시 모 아파트 단지에 부착된 선거벽보에서 특정 후보의 사진을 라이터로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평소에 싫어하던 B후보의 얼굴을 보자 짜증이 나 벽보를 훼손했다"고 진술했다.
 
공직선거법에서는 선거 벽보와 현수막을 정당한 사유 없이 훼손하거나 제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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