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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의 맛과 흥···제주공룡랜드 보고 '뫔' 정식 먹고

중앙일보 2017.04.27 18:22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제주도를 찾는 이들이 많다. 천혜의 자연을 가진 제주도는 이국적인 풍경과 독특한 특산물들이 많아 여행객들에게 행복함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힐링하기 좋은 온화한 날씨와 여유로운 풍경이 저절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준다.
 
제주공항에 내리자마자 여행의 재미를 맛보기 좋은 곳으로는 제주시 서부 지역 애월읍이 있다. 최근에는 한림항부터 애월까지 이르는 새로운 올레코스를 개장했는데, 지난 22일에 개장한 15-B코스는 제주 서쪽바다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어 다양한 갯바위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또한 애월읍에는 국내 최대 공룡테마파크 제주공룡랜드가 있다. 공원 곳곳에 놓여진 공룡 조형물 외에도 손패달보트, 미로공원 같은 놀이시설도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이 방문하기 좋다. 제주의 볼거리들을 보며 충분히 걸었다면 이젠 미식여행을 떠나보자. 제주공룡랜드 근처에 위치한 맛집 ‘뫔좋은밥상’은 주인장의 푸짐한 마음씨와 깊은 맛이 담긴 정직한 밥상을 맛볼 수 있다.
 
이 곳은 계절 식자재를 최대한 활용한 정갈한 밥상, 식자재의 약성이 조화로운 요리를 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몸을 살리는 좋은 밥상을 위해 각종 육수와 양념장에 누구에게나 좋은 약초를 활용하고 있으며, 직접 담근 장과 각종 발효 효소를 사용하고 있다. ‘뫔’이라는 독특한 용어를 사용한 연유도 ‘몸에 좋은 음식을 맘(마음, 정성)으로 만든다’라는 의미라고 하니, 식당이름에서부터 건강음식, 웰빙음식이라는 믿음이 간다.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는 뫔정식인데, 옥돔구이, 흑돼지볶음, 계절전, 잡채 외에 영양의 균형을 고려한 제철반찬까지 푸짐한 상차림이다. 그외 식사메뉴로는 고등어구이정식, 제육볶음정식, 비빔밥 등이 있다. 어느 메뉴나 모두 가격에 비해 상차림의 내용이 만족스러워 여행지에서 정직하고 정겨운 밥상을 만났다는 좋은 기분이 든다.
 
정식 메뉴 외에 예약요리로는 묵은지돼지수육과 유황오리백숙 그리고 손님상이 있다.
 
직접 담은 장과 산야초, 오미자, 오디등 각종 발효효소를 사용해 양념을 하기 때문에 음식 맛이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다, 바로 이 점이 연령을 불문하고 건강에 관심 갖는 이들이 이 곳을 찾는 이유일 것이다.
 
관계자는 “건강음식을 위해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쓰는 것은 물론 각종 장류, 양념류를 직접 만드는 정성을 다하고 있다”면서 “음식을 까다롭게 가려야 하는 환자들까지도 믿고 찾는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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