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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디지털창구로 업무 효율 높이고 고객정보 보호도 확실하게

중앙일보 2017.04.27 17:49 주말섹션 5면 지면보기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3월 전국 7000여 개 영업점 창구의 디지털창구 전환을 완료했다. [사진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3월 전국 7000여 개 영업점 창구의 디지털창구 전환을 완료했다. [사진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3월 전국 영업점 창구를 ‘디지털 창구’로 전환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고객서비스 및 직원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했다.
 
신한은행은 앞서 모바일전문 은행 ‘써니뱅크’와 107가지 업무를 고객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Your Smart Lounge’(구 디지털 키오스크)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 영업점으로 확대된 디지털창구를 통해 내부 프로세스도 디지털화하고 진정한 디지털 선도 은행의 위상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디지털창구는 지난해 ICT 스마트혁신본부 주축으로 개발이 진행됐다. 2016년 10월부터 12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60영업일 간 운영한 결과 약 5만여 장의 종이 장표를 절감하는 등 페이퍼리스(paperless) 영업점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신한은행은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지난 2월부터 지역본부별 확대 이행을 진행했다. 그리고 2017년 3월, 전국 7000여 개 영업점 창구의 디지털창구 전환을 완료했다.
 
신한은행 디지털창구의 핵심은 ‘디지털 문서’에 있다. 신한은행의 디지털 문서는 단순히 종이 서식을 옮겨놓은 전자문서가 아니라 디지털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해 ‘간편 서식’과 ‘모아쓰기’ 기능을 만들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 디지털창구로 수신·여신·외환·전자금융 등 약 130여 개의 창구업무가 가능해 창구에서 발생하는 업무의 70% 이상을 디지털 문서로 처리할 수 있다”면서 “신한은행은 앞으로 디지털 창구의 업무 범위를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디지털 문서를 통해 고객의 업무가 단순해지고 빨라지는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문서 이동·보관 시 발생할 수 있는 분실위험이 사라져 고객정보도 더 확실하게 보호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2015년 7월 태블릿 브랜치인 S-TB 서비스를 시작했다. ‘즉시 신규 서비스’를 통해 외부에서 상담 시 고객이 상품 신규를 원하는 경우 즉석에서 S-TB로 ▶입출금통장 ▶적금 ▶인터넷·모바일뱅킹 ▶신용·체크카드 신규 업무를 완료할 수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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