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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4년 만에 흑자전환…1분기 영업이익 2918억원

중앙일보 2017.04.27 17:12
대우조선해양의 운명을 가를 첫 번째 사채권자 집회에 참가했던 기관투자자 등 사채권자자들이 지난17일 회의가 끝난 뒤 서울 중구 다동 대우조선해양 사옥을 떠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대우조선해양의 운명을 가를 첫 번째 사채권자 집회에 참가했던 기관투자자 등 사채권자자들이 지난17일 회의가 끝난 뒤 서울 중구 다동 대우조선해양 사옥을 떠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4년 만인 17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7일 대우조선해양 공시에 따르면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매출 2조7840억원, 영업이익 2918억원, 당기순이익 26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20.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로 전환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해양플랜트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난해 대부분 반영됐고, 인도가 임박한 일부 해양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변경된 주문조건을 확보해 흑자달성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상선분야에서도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과 초대형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또 자산매각과 인력 구조조정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  
 
 대우조선은 지난 2013년부터 4년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1조60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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