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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의 특별한 프로암

중앙일보 2017.04.27 16:06
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이 선수들과 함께 그린 위의 행복동행을 예고하고 있다. [KPGA 제공]

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이 선수들과 함께 그린 위의 행복동행을 예고하고 있다. [KPGA 제공]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이 다음 달 18일부터 나흘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대회 개막에 앞선 17일에는 프로 골퍼들과 골프 꿈나무들이 ‘행복나눔 라운드’를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기존 프로암은 출전 선수와 대회 주최 측 초청 인사들이 함께 라운드를 하는 행사다. 프로암에는 주로 VIP나 유관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그래서 주최 측은 본 대회 못지않게 프로암에도 신경을 쓰는 게 사실이다.  
  

기존 프로암 대신 '행복나눔 라운드' 예정
5월 17일 정상급 투어 프로와 엘리트 주니어 한 조로 플레이

하지만 SK텔레콤 오픈은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기존 프로암 대신 ‘행복나눔 라운드’를 마련했다. 대회에 출전하는 정상급 선수 30명 여명이 엘리트 주니어 60명에게 재능을 기부하는 색다른 방식이다. 프로 1명과 엘리트 유망주 2명이 한 조로 18홀을 플레이 한다. 유망주들은 라운드를 통해서 1일 레슨은 물론이고 프로 골퍼들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엘리트 주니어 60명은 남자골프 국가대표와 대한골프협회의 추천으로 선정된다.  
‘그린 위의 행복동행’을 추구하는 SK텔레콤은 재능기부 프로암에 참가하는 주니어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마련하는 등 꿈나무들의 미래를 응원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 오픈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전시 해설가인 도슨트 서비스를 코스에 최초로 도입해 골프 관람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또 일반 아마추어 3명에게 '꿈의 무대'인 KPGA투어를 밟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김두용 기자 enjo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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