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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값이 내릴 때도 있네" 현대차, 최대 100만원 싼 '2017' i40 출시

중앙일보 2017.04.27 15:36
현대자동차가 가격을 최대 100만원 내리고 편의사양은 보강한 ‘2017 i40’를 출시한다.
 
현대차는 왜건은 최대 100만원, 세단은 최대 74만원 가격을 인하하면서 편의사양은 기존모델 대비 우수하거나 동일하게 구성한 ‘2017 i40’를 출시해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2017 i40’는 왜건과 세단(살룬)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기존 모델에서는 최상위 트림만 선택 가능했던 천연 가죽시트와 스마트 패키지, 17인치 휠과 타이어 등의 옵션을 기본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현대차가 가격을 낮추고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7 i40'를 출시했다. i40 왜건.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차가 가격을 낮추고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7 i40'를 출시했다. i40 왜건. [사진 현대자동차]

 
왜건 기본트림 스마트(기존 유니크)는 가격을 99만원 인하하면서 풋램프(운전석과 조수석 바닥을 비추는 등)을 추가했고,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기존 PYL)은 기존과 동일한 사양에 가격을 100만원 내렸다.
 
또한 세단 기본트림 스마트(기존 유니크) 역시 하이패스 시스템과 풋램프를 추가하면서도 가격을 74만원 인하했다. 최상위 트림 프리미엄(기존 PYL)은 가격이 20만원 올랐지만 하이패스 시스템과 HID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슈퍼비전 클러스터(편의성을 높인 계기판) 등의 옵션들을 추가했다.
 
현대차가 가격을 낮추고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7 i40'를 출시했다. i40 세단(살룬).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차가 가격을 낮추고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7 i40'를 출시했다. i40 세단(살룬).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인가 옵션을 대거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음에도 가격 인상 폭은 20만원으로 최소화해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기존 D-SPEC 트림은 왜건과 세단 모두 삭제됐다.
 
‘2017 i40’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 세단(살룬)이 2421만~2680만원, 왜건은 2496만~2660만원이고 1.7 디젤 모델은 세단(살룬) 2671만~2930만원, 왜건 2746만~2910만원으로 출시된다.
 
현대차는 이번 '2017 i40'에 대해 ‘역대급 가성비’로 무장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i40’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파격적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SUV급 실용적 적재공간과 세단의 안정적 승차감을 모두 원하는 고객들에겐 '왜건'이, 가성비가 높은 중형세단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세단'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정민 기자 yunj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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