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현, 세계 31위 콜슈라이버 잡고 바르셀로나 오픈 16강

중앙일보 2017.04.27 08:40
남자 테니스 세계 94위 정현(삼성증권 후원)이 바르셀로나 오픈에서 세계 31위 필리프 콜슈라이버(34·독일)를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정현은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 단식 2회전에서 콜슈라이버를 1시간 9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3 6-4)으로 이겼다. 
 
2012년 세계 16위까지 올랐던 콜슈라이버는 정현이 이긴 상대 중 가장 랭킹이 높았다. 이날 전까지 정현이 이긴 상대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았던 선수는 지난해 2월 ATP 투어 ABN 암로 월드토너먼트 1회전에서 만난 당시 34위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스(스페인)였다.
 
정현은 27일 16강전에서 세계 21위 알렉산더 즈베레프(20·독일)를 상대한다. 즈베레프는 투어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했다. 정현과는 첫 맞대결이다. 정현은 16강전에서 이기면, 8강전에서 세계 5위 라파엘 나달(31·스페인)과 만날 수 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