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반 45분 뛴 손흥민, 시즌 20골 달성 기회는 다음에...

중앙일보 2017.04.27 05:54
손흥민 [토트넘 페이스북]

손흥민 [토트넘 페이스북]

 
손흥민(25·토트넘)이 올 시즌 20번째 골 기회를 다음 경기로 다시 미뤘다.

크리스탈 팰리스전 후반 교체 투입된 손흥민, 슈팅 기회 적어
토트넘은 선두 첼시와 격차 좁히기 성공...다음달 1일 아스널전

 
손흥민은 27일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에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 출전해 4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왼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수차례 공을 만지면서 토트넘 공격에 힘을 보탰지만 슈팅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4월 들어 치른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연속 골을 넣으면서 컵대회 포함, 시즌 19골로 상승세를 이었다. 그러나 지난 23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결승 첼시전에서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해 많은 공격 기회를 얻지 못했고,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슈팅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손흥민은 차범근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1986년에 기록한 한국인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19골) 경신에 도전하고 있다.
 
경기에선 토트넘이 후반 33분 터진 크리스티안 에릭센(25)의 결승골로 크리스탈 팰리스를 1-0으로 눌렀다. 에릭센은 페널티 지역 바깥에서 찬 중거리 슈팅으로 크리스탈 팰리스 골망 왼쪽 구석을 갈랐다. 승점 3점을 더한 토트넘은 승점 74점(22승8무3패)을 기록해 선두 첼시(승점 78)와의 격차를 다시 좁혔다. 토트넘은 다음달 1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 경기를 치른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