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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한달 만에 2170선 회복…금융주 강세

중앙일보 2017.04.24 16:19
코스피 지수가 한달 만에 217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하루에만 3000억원어치 넘는 주식을 사들였다.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완화 영향
외국인 투자자 3000억원 순매수
호실적에 금융·증권주 강세

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8.70포인트(0.4%) 오른 2173.74로 거래를 마쳤다. 사흘 연속 올랐다. 217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23일(2172.72) 이후 한달 만이다.
 
큰 이유는 프랑스 대선 1차 투표가 끝난 후 사라진 불확실성이다. 유럽연합(EU) 잔류파인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1위로 결선에 오른 영향이다. 글로벌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외국인은 이날 33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매수 우위였다가 장중 매도로 돌아서 789억원을 팔았고, 개인도 248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1분기 호실적을 내놓은 금융주가 강세였다. 증권(2.2%), 은행(1.98%), 금융업(1.69%)이 모두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가 1.18% 오른 206만2000원으로 장을 마쳐 이틀째 올랐다. 신한지주(2.41%), 현대모비스(1.81%), 포스코(1.48%), 삼성생명(0.92%) 등도 올랐다. 반면 네이버는 0.37% 내렸고 현대차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8.34포인트(1.31%) 내린 626.62로 마감했다. 사흘째 하락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 가치는 4.5원 오른 1129.9원으로 마감했다.
 
이새누리 기자 newworl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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