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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역사,최대 규모 부산국제단편 영화제 막올라

중앙일보 2017.04.24 09:34
 국내 단편영화제 가운데 최고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그 서른 네번째 축제가 25일부터 30일까지 부산영화의 전당과 시청자미디어센터, 산복도로 옥상달빛 극장에서 개최된다.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최
부산 영화의 전당,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 등에서 상영

2015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2회 부산 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의 한 장면. [사진 부산시]

2015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2회 부산 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의 한 장면. [사진 부산시]

25일 오후 7시 영화의 전당(하늘연 극장)에서 상영될 개막작은 ‘쿠바를 위한 노래’‘커브’‘당신의 창문에 비친 세상’ 3편이 선정됐다. 개막식은 이들 영화가 상영되면서 진행된다. 한국에서 첫 공연을 하는 캐나다 원주민 출신 음악가이자 사진작가인 사미안이 개막공연을 한다.
2015년 제32회 부산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상영된 개막작의 한 장면.[사진 부산시]

2015년 제32회 부산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상영된 개막작의 한 장면.[사진 부산시]

 
이번 영화제에서는 역대 최다인 43개국 161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전세계 단편영화의 흐름과 경향을 읽을 수 있는 ‘월드 쇼츠’코너가 마련된다. 마크 라파포트, 케빈 제롬 에버슨, 톰 앤더슨, 장 마리 스트로브 같은 세계적 거장 감독의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프리즘’섹션도 신설된다. 또 아시아의 단편과 세계 주요 영화제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커튼 콜’에  북유럽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웁술라에서 온 짧은 편지’를 더해 세계 단편영화의 스펙트럼을 보다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게 구성됐다.
 
2015년 제3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상영된 개막작의 한 장면.[사진 부산시]

2015년 제3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상영된 개막작의 한 장면.[사진 부산시]

올해 주빈국 프로그램에는 건국 150주년을 맞은 캐나다가 선정됐다. 캐나다의 과거와 현재는 물론 VR(가상현실) 분야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캐나다필름센터 미디어랩이 선정한 최고의 VR영화 3편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이밖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패밀리 단편에선 모두 배리어프리(고령자나 장애인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 영화로 제작된 작품이 선보인다. 센텀벤처타운 5층 세미나실에서는 27일 오후 2시부터 아시아단편 영화 오픈토크, 28·29일 오후 2시부터는 트랜스미디어 환경에서의 VR 등을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단편영화제 상영작과 부대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bisf.org)와 링크(https://www.dropbox.com/sh/7xwhkkb7llq6agz/AACtAZ6ZnIhyIXjz5PyufAcya?dl=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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