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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첫 번째 TV 찬조연설자는 누구

중앙일보 2017.04.24 08:57
[민주원씨, 문재인 후보 캠프 공식블로그 캡쳐]

[민주원씨, 문재인 후보 캠프 공식블로그 캡쳐]

 지난 23일 오후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 문재인 후보의 첫 TV 찬조연설은 민주당 경선에서 문 후보와 접전을 펼친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부인 민주원 씨가 맡았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부인 민주원씨
문 후보의 첫번재 TV찬조 연설자로 나서

앞서 민주원씨는 문 후보 캠프를 통해 “대통령 후보 경선 사상 가장 아름다운 경쟁이었다고 평가받는 민주당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선택되었고, 우리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당원의 도리”라며 찬조연설 첫 주자로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민씨는 MBC에서 방송된 연설에서 “남편 안희정 지사는 문재인 후보의 선거에 힘을 보태고 싶어 하지만 아시다시피 공직자는 선거에 나설 수 없다는 우리 선거법 때문에 부족하지만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정책이 옳다고 주장만 한다고 실현되는 건 아니고 대화를 통해 설득하고 좁혀지지 않는 이견들은 결국 타협으로 이끌어야 한다”며 “통합의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사실 통합의 리더십은 안희정 지사가 제일 강조하는 부분”이라며 “안 지사는 노무현 대통령 49재를 지내고 제게 ‘분노를 뛰어넘겠다’ 이렇게 말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국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한 통합의 가치를 문재인 후보님도 잘 실천하실 거라고 믿는다”며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드러냈다. 또한 민씨는 “결국 가정을 지켜야 한다. 그 길은 일자리를 지키는 일”이라며 문 후보의 ‘일자리 대통령’ 공약을 강조했다.  
 
해당 찬조연설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1차 대통령선거 후보자 TV토론'이 종료된 직후 방송됐다.
 
여성국 기자 
yu.sungk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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