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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쏠렸던 '세번째 TV토론', 후보들이 받은 질문 개수는?

중앙일보 2017.04.24 07:08
23일 치러진 세번째 대선후보 TV토론에서도 특정 후보에게 질문이 쏠리는 등 질문 개수의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제19대 대선후보 TV 토론회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렸다. 유승민 바른정당·안철수 국민의당·홍준표 자유한국당·문재인 더불어민주당·심상정 정의당 후보(왼쪽부터)가 토론 시작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제19대 대선후보 TV 토론회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렸다. 유승민 바른정당·안철수 국민의당·홍준표 자유한국당·문재인 더불어민주당·심상정 정의당 후보(왼쪽부터)가 토론 시작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13개의 질문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8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4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3개,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개의 질문을 받았다.  
 
특히 문 후보는 유 후보로부터 4개, 홍 후보로부터 4개, 안 후보로부터 3개, 심 후보로부터 2개의 질문을 받았다. 유 후보는 대북제재결의안과 대북송금특검 관련 질문을, 홍 후보는 직접 정리해 온 '문 후보 거짓말 6가지'와 안보 문제에 관한 질문을 쏟아냈다.  
안철수 후보는 사드 배치 입장 전환,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의 평양 대사 발언 등에 대한 질문을 주로 받았다.  
 
눈에 띄는 것은 홍 후보에 대한 토론자들의 공세였다. 홍 후보는 안 후보, 심 후보로부터 '성폭력 모의 사건'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할 것을 요구 받았다. 안 후보는 "홍 후보가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직접 질문을 드리지 않고 카메라를 보고 질문을 드리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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