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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정책 홍보하는 '아이돌 웹드라마' 만든다

중앙일보 2017.04.24 06:22
인기 아이돌 배우가 출연해 사법정책을 홍보하는 웹드라마가 올 하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대법원은 지난 21일 국민참여재판·인신보호제도·성년후견제도·전자소송 등 주요 사법정책을 홍보하는 웹드라마 제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인터넷과 모바일 위주로 바뀐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12분짜리 웹드라마 6편을 제작하기로 했다.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 있는 정의의 여신상. [중앙포토]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 있는 정의의 여신상. [중앙포토]

 
대법원이 주요 타깃으로 삼는 이들은 10~30대의 젊은 층이다. 상대적으로 사법정책에 관심이 적다고 판단해서다.
 
주연은 인기 아이돌 출신의 배우로 물색 중인 가운데 출연 배우들을 활용한 시사회나 팬 사인회 등의 홍보 방안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웹드라마의 시나리오는 학업·취업·연애·결혼 등을 소재로 짜여질 예정이다. 드라마의 재미를 위해 기존의 웹툰이나 소설을 각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올 9월 중순까지는 제작을 마친 뒤 인터넷은 물론 공중파 TV와 영화관 등에서도 방영할 계획이다.
 
대법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영상 콘텐츠인 웹드라마를 활용해 법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법정책에 대한 간접 노출을 통해 제도 이용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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