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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1번가' 北 전차 등장 논란

중앙일보 2017.04.20 18:23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인터넷 정책홍보사이트 ‘문재인1번가’에 북한군의 전차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문재인1번가'에 등장한 안보분야 정책홍보 그림의 일부. 지금은 태극기 그림으로 바뀌었다.

'문재인1번가'에 등장한 안보분야 정책홍보 그림의 일부. 지금은 태극기 그림으로 바뀌었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1번가에 등장하는 그림엔 ‘북한 도발에 단호한 대처’라는 문구와 함께 태극기와 전차가 등장한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것은 아니다. 탱크(전차)는 북한 것 같다. 뒤에 레이더 조준경이 달려 있는 것은 북한 것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문재인 후보는 북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해놓고 북한군의 탱크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사진을 올려놓았다”며 “그 허술함에 실소를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 채널A 캡처]

[사진 채널A 캡처]

 
이어 “문재인 후보는 대선후보 토론회에 나와 북한이 우리의 주적이냐는 질문에 끝까지 답변하지 않았다”며 “준비된 후보라는 문재인 후보는 북한이 도발하면 대체 어느 나라 탱크로 단호히 대처한다는 것인지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논란이 된 그림은 태극기 사진으로 교체된 상태다. 문재인 캠프 측은 “외주업체에 작업을 맡겨 발생한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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