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50만 원짜리 명품백, 1천 원짜리 이케아 쇼핑백과 똑같다?

중앙일보 2017.04.20 14:48
SNS에 올라온 발렌시아가의 250만 원짜리 '아레나 초대형 쇼핑용 토드백'과 이케아가 만든 1000 원짜리'장바구니' 비교사진. [사진 SNS캡쳐]

SNS에 올라온 발렌시아가의 250만 원짜리 '아레나 초대형 쇼핑용 토드백'과 이케아가 만든 1000 원짜리'장바구니' 비교사진. [사진 SNS캡쳐]

1000원짜리 이케아 장바구니와 닮은 250만 원짜리 프랑스 명품 가방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현지시각) CNN과 NBC방송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이케아 '장바구니'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SNS에서는 발렌시아가가 만든 250만 원짜리 명품백 '아레나 초대형 쇼핑용 토트백'과 이케아가 만든 1000 원짜리 '장바구니'의 외관과 색이 똑같다는 글이 화제다.  
 
아레나 초대형 쇼핑용 토트백은 가로 상단 81cm·하단 50cm·높이 37cm 크기로 상단에 15cm 길이의 짧은 손잡이와 28cm 길이의 어깨걸이가 함께 바느질돼있다. 색은 푸른형광색과 노란색 두 가지 종류로 이케아 오리지널 장바구니와 같다. 
 
두 제품의 차이는 가방 원단에 있다. 발렌시아 가방은 자연주름가죽에 상단 지퍼가 달렸지만, 이케아 장바구니는 재생비닐 소재로 상단이 트여있을 뿐이다. 
 
CNN에 따르면 이케아 대변인은 이 논란에 대해 싫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케아의 초대형 푸른색 장바구니만큼 다양한 기능을 갖춘 가방은 없을 것"이라며 "오히려 우쭐한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