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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40.9% - 안철수 34.4%

중앙일보 2017.04.20 12:01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왼쪽)·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두 번째 대선 TV 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이 토론회에는 홍준표 자유한국당·유승민 바른정당·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참석했다. 생방송 된 이날 토론은 사전 원고 없는 ‘스탠딩 토론’으로 진행됐다. 국회사진기자단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왼쪽)·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두 번째 대선 TV 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이 토론회에는 홍준표 자유한국당·유승민 바른정당·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참석했다. 생방송 된 이날 토론은 사전 원고 없는 ‘스탠딩 토론’으로 진행됐다. 국회사진기자단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40.9%)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34.4%)를 오차범위(±3.1%포인트)를 살짝 넘어서는 6.5%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9.5%,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7%,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2.7%로 나타났다.  
 
 20일 문화일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자 대결에서는 문 후보(44.8%)와 안 후보(44.4%) 차이는 0.4%포인트로 두 후보가 거의 비슷한 지지를 받았다. 홍 후보 지지층의 72.4%가 안 후보에게로 이동했고, 이에 비해 문 후보에게로 이동하는 비율은 2.4%에 불과했다.
 
 또 홍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중 한 명만 출마했을 때 누가 출마하느냐에 따라 안 후보 지지율이 큰 폭으로 움직였다. 홍 후보 출마를 가정한 4자 대결에서는 문 후보 43.1%, 안 후보 34.2%, 홍 후보 10.6%, 심 후보 3.0%로 1·2위 격차가 오차범위를 벗어났고 홍 후보도 10%를 넘어섰다. 하지만 유 후보가 출마했을 때에는 문 후보 42.3%, 안 후보 39.2%, 유 후보 3.7%, 심 후보 2.8% 등 문·안 후보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에 있었다.  
 
 보수 정당 후보가 출마하지 않고 정통 야당 간 3자 대결 구도를 가정했을 때에는 문 후보 42.5%, 안 후보 41.1%, 심 후보 3.6% 등 문·안 후보는 양자대결과 마찬가지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이번 여론조사 기관은 엠브레인으로, 2017년 4월 18∼19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유선 31.3%, 무선 68.7%)로 실시했고 표본은 1054명으로 나타났다. 피조사자 선정은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방법을 썼고 응답률은 14.5%로 나타났다. 오차 보정방법은 2017년 3월 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치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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