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 : 박종근 기자
"北, 엄연히 국방백서에 주적으로 나와…대북정책 ABC도 모르는 것"
또, "문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미국보다 북한에 먼저가겠다'고 했다. 이것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햇볕정책, 또 대북 정책의 ABC도 모르는 것"이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은 튼튼한 안보, 한·미 동맹, 한·미·일 공조, 중·러 협력 속에서 남북이 전쟁을 억제하고 교류협력 강화하자, 그리고 언젠가 이런 교류협력이 강화되면 통일의 날이 올 것이라고 30~40년 후를 대비했다"고 강조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