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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동전없는 사회’ 시행… 적립카드 챙기셨어요?

중앙일보 2017.04.20 05:00
1. ‘동전없는 사회’ 시행…교통카드 챙기셨어요?
‘동전없는 사회’가 20일부터 전국 2만3000개 편의점ㆍ마트서 시범 실시된다. [중앙포토]

‘동전없는 사회’가 20일부터 전국 2만3000개 편의점ㆍ마트서 시범 실시된다. [중앙포토]

오늘부터 편의점과 백화점, 마트 등 2만 3000여 곳에서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이 시행됩니다. 전국에 있는 주요 편의점 체인 3곳(CU, 세븐일레븐, 위드미)과 대형 유통 체인 2곳(이마트, 롯데백화점ㆍ롯데마트ㆍ롯데슈퍼)에서 동전 없는 현금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물건을 사고 현금을 낼 때 교통카드(T머니, 캐시비)나 멤버십 카드(신한FAN, 하나머니, 네이버페이, L.Point, SSG머니)를 내면 해당 카드에 거스름돈 만큼의 금액을 적립 받습니다. 한국은행은 시범 운영이 잘 되면 적립한 동전이 포인트를 거치지 않고 계좌로 직접 입금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아예 2020년까지 대상 사업장을 약국 등으로 확대해 동전 없는 사회를 구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스마트폰이나 선불카드를 사용하기 불편한 노년층으로까지 사용자를 확대하는 게 숙제로 남아있기는 하지만, 동전없는 사회를 만들면 연간 동전 제조비용 600여억원과 추가 유통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 더 읽기 ‘동전없는 사회’ 전국 2만3000개 편의점ㆍ마트서 시범 실시
 
 
2. 선거 19일 앞으로…벽보 부착 시작
역대 대선 가운데 가장 많은 15명의 후보가 출마한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20일 앞둔 19일 오후 충남 계룡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각 정당 후보들의 홍보 포스터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중앙포토]

역대 대선 가운데 가장 많은 15명의 후보가 출마한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20일 앞둔 19일 오후 충남 계룡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각 정당 후보들의 홍보 포스터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중앙포토]

제19대 대통령 선거까지 19일이 남았습니다. 오늘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대선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벽보 부착을 시작합니다. 벽보 부착 작업은 오는 22일까지 이어집니다. 유권자들의 통행이 잦은 장소에 있는 건물이나 외벽 등 전국 8만 7600여 곳에서 벽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 출마를 등록한 후보는 총 15명이나 됩니다. 역대 대선 중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이에 벽보의 길이만 해도 가로로 7.8m에 이른다고 합니다. 벽보 붙일 마땅을 공간을 찾지 못해 선관위에서도 고심 중입니다. 건물이나 담의 가로 길이가 이보다 짧으면 벽보를 붙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편 선거 벽보를 정당한 사유 없이 찢거나 낙서,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더 읽기 [서소문사진관] 대선 15명 후보, 가로 7.8m 붙일 곳이 없다
 
 
3. 제37회 장애인의 날…반짝 관심보다는 지속적 관심을
저상버스 이용하는 장애인. [중앙포토]

저상버스 이용하는 장애인. [중앙포토]

오늘은 제37회 장애인의 날입니다. 누구는 이날을 두고, 장애인을 위한 날이 아니라 비장애인의 ‘장애인 인식 개선의 날’로 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로 여전히 한국사회의 장애인식 수준은 낮습니다. 심지어 같은 나라 안에서도 차이를 보입니다.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해 17개 광역시도의 장애인 1인당 지원 예산을 분석했더니 가장 많은 집행을 하는 대전(261만원)과 그렇지 않은 인천(132만원)의 차이가 두 배 가까이 났습니다. 그나마 인천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시설이 단 한 곳도 없었다고 합니다. 이 문제가 비단, 인천만의 문제는 아닐 겁니다. 장애인의 날이라고 해서, 하루 반짝 관심을 가지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기도 할 겁니다.
▶더 읽기 4월20일은 장애인의 날...장애인 지원도 금수저ㆍ흙수저
 
 
4. 5·18단체, 전두환 자택 찾아가 항의 
전두환 전 대통령이 2011년 12월 14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빈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전두환 전 대통령이 2011년 12월 14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빈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5·18기념재단과 유족회·구속자회·구속부상자회 등 5·18단체가 오늘 '회고록 논란'을 일으킨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아가 항의할 예정입니다. 5·18단체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학살 주범 전두환은 회고록을 통해 망발을 늘어놓으며 국민에게 용서를 구할 마지막 기회를 걷어찼다"고 분노했습니다. 전 전 대통령은 최근 발간한 회고록에서 자신이 '5·18 치유를 위한 씻김굿 제물이 됐다'고 표현했는데요, 5·18단체는 전 전 대통령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 고소와 출판금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 읽기 5ㆍ18단체, 전두환 집 앞 규탄 기자회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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