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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2차 TV토론] “국민이 이긴다” 자신의 포스터 재현한 안철수

중앙일보 2017.04.19 22:37
“국민이 이긴다” 자신의 포스터 재현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사진 KBS1]

“국민이 이긴다” 자신의 포스터 재현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사진 KBS1]

두 번째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5당의 대선후보들은 자신의 선거슬로건을 제시하며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5당 대선후보의 첫 발언…
文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대통령 문재인”
洪 “1ㆍ3번 후보는 사실상 한 당…자유대한민국 지키려면 홍준표”
劉 “경제ㆍ안보 위기 극복할 대통령은 유승민”
沈 “내 삶을 바꾸는 대통령은 심상정”

19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7 대선후보 KBS 초청 토론회’ 인사말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대통령 문재인이다”라면서 “촛불민심을 받드는 진짜 정권교체만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는 든든한 후보는 문재인”이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차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자신의 포스터를 그대로 재현했다. 달라진 건 머리 가리마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꿨다는 점이다. [사진 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차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자신의 포스터를 그대로 재현했다. 달라진 건 머리 가리마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꿨다는 점이다. [사진 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국민이 이긴다”를 외치며 두 팔을 ‘V’를 만들어보였다. 자신의 선거 포스터를 연상시켰다. 이어 안 후보는 “이대로 멈추면 미래가 없다”며 “지금은 산업화 민주화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선택할 때, 더 좋은 정권교체를 선택할 때를 믿고 맡겨달라”고 말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5월9일 선거는 이 땅의 체제를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그런 선거”라면서 “좌파정권을 선택할 것인가 우파정권을 선택할 것인가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1, 3번 후보는 사실상 한 당이다. 선거가 끝나면 합당을 할 것”이라면서 “안보 위기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홍준표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보수의 새희망 유승민이다. 2017년 취임할 대통령은 경제위기, 안보위기 극복하고 따뜻한 공동체, 정의로운 민주공화국을 만들기 위해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며 “저 유승민이 그 능력이 있다고 감히 자부한다. 문제를 해결할 줄 안다.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공개 지지를 선언한 손아람 작가의 말을 인용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 후보는 “손아람 작가는 ‘그동안에는 당선가능성에 투표했는데 세상은 바뀌지 않았다. 당선 가능성이 아니라 대한민국 가능성에 투표하겠다’고 했다”면서 “심상정이 거침없는 개혁으로 대한민국을 책임지겠다. 내 삶을 바꾸는 대통령이 되겠다. 국민 여러분 전폭적으로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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