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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이 중국 일부였다 들었다" 발언에 韓외교부 "일고의 가치 없다" 반발

중앙일보 2017.04.19 19:57
지난 6일(현지시간) 정상회담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로이터=뉴스1]

지난 6일(현지시간) 정상회담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로이터=뉴스1]

우리 외교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한국이 중국의 일부였다고 들었다고 한 발언과 관련 우리 외교부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평가절하했다.
 
19일 외교부 당국자는 "보도 내용은 사실 여부를 떠나 지난 수천년 간 한중관계의 역사에 있어 한국이 중국의 일부가 아니었다는 점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명백한 역사적 사실"이라며 "어느 누구도 (이를)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이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과 한반도의 역사에 대해 언급했으며, 한국이 중국의 일부였음을 설명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이러한 발언이 인터뷰를 통해 나온 만큼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에게 관련 발언을 했는지, 트럼프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어떻게 발언했는지 등에 관한 사실관계를 추가적으로 확인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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