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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대선 15명 후보,가로 7.8m 붙일 곳이 없다

중앙일보 2017.04.19 17:36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19일 오후 대구시 서구 중리동 경덕여고 한쪽 담에서후보 선거 벽보를 붙일 수 있는 지 확인하고 있다. 이 시각 두명의 벽보는 아직 도착하지않은 상태인데도 담의 가로 길이가 짧아 보인다.프리랜서 공정식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19일 오후 대구시 서구 중리동 경덕여고 한쪽 담에서후보 선거 벽보를 붙일 수 있는 지 확인하고 있다. 이 시각 두명의 벽보는 아직 도착하지않은 상태인데도 담의 가로 길이가 짧아 보인다.프리랜서 공정식

역대 대선 가운데 가장 많은 15명의 후보가 출마한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벽보를 붙일 자리를 찾느라 애를 먹고 있다. 사진은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19일 오후 대구시 서구 중리동 경덕여고 담에서 선거 벽보의 길이를 확인하고 있는 장면이다. 기호 7ㆍ8번 후보의 벽보가 도착하지 않았는데도 담의 가로길이가 짧아 보인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19일 오후 대구시 서구 중리동 경덕여고 한쪽 담에서 선거 벽보를 붙일 수 있는 지 확인해보니 한줄로는 어림도 없었다.프리랜서 공정식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19일 오후 대구시 서구 중리동 경덕여고 한쪽 담에서 선거 벽보를 붙일 수 있는 지 확인해보니 한줄로는 어림도 없었다.프리랜서 공정식

이번 대선 후보 1명당 선거 벽보 크기는 가로 52㎝ㆍ세로 76㎝다. 후보 15명의 벽보를 한 줄로 이어붙이면 가로 길이만 7.8m가 된다. 여기에 후보와 후보 사이 간격을 유지하고 선관위 선거 벽보 주의문까지 합치면 길이가 훨씬 더 길어진다. 후보를 6명씩 3줄로 붙여도 가로 3.1mㆍ세로 2.3m 이상의 공간이 필요하다. 대구와 경북선관위는 지난 선거에서 사용된 장소를 다시 살피는 등 장소를 선정해 선거 벽보 부착기한인 22일까지 벽보를 붙일 계획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 벽보를 전국 8만7600여곳에 붙인다. 유권자의 통행이 잦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에 벽보가 설치된다.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ㆍ성명ㆍ기호, 학력ㆍ경력ㆍ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돼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를 훼손ㆍ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책자형 선거공보는 오는 25일까지 각 가정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조문규 기자, 프리랜서 공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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