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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에 가는 시인들 "후배들에게 시 읽어드립니다"

중앙일보 2017.04.19 14:55
한국작가회의(이사장 최원식)가 실시해온 '시인 모교 방문 시(詩) 읽어주기'가 올해도 열린다. 현재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서울 소재 초·중고·등학교 출신의 시인들이 모교를 방문해 시를 낭송하며 후배들과 교감하는 자리다. 서울시가 후원한다.
 
우선 26일 김응교 시인이 모교인 경복고등학교를 방문한다. 김 시인은 현재 숙명여대 교양학부 교수로 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1980년에 선일여고를 졸업한 최영미 시인은 6월 9일 모교를 찾는다. 최 시인은 '서른, 잔치는 끝났다'(창비)를 통해 90년대 시집으로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그외 곽효환(영동고), 오민석(고대사대부고), 윤중목(서라벌고), 이주영(서울공고) 등 중견 시인들과 박준(대신고)·안미옥(보성여고) 등 젊은 시인들도 함께 한다. 서울 소재 초등학교를 졸업한 김응(명신초), 김미혜(홍파초), 송선미(대신초), 조두현(숭례초) 동시 작가들도 모교를 방문한다.
 
한국작가회의는 "'시인 모교 방문 시(詩) 읽어주기' 행사를 통해 미래의 시인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길을 함께 모색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준봉 기자 infor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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