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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최태웅 4년 재계약, 2021년까지 현대캐피탈 감독

중앙일보 2017.04.19 10:44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최태웅(41) 감독과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10년 만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현대캐피탈 최태웅(41) 감독이 4일 오후 충남 천안 베이스캠프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05~06, 2006~07 시즌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최 감독은 지난 2015년 지휘봉을 잡은 후 정규리그(2015~ 16시즌)와 챔피언결정전(2016~ 17시즌)을 모두 우승을 이끈 최연소 감독이 됐다.김성태/2017.04.04

10년 만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현대캐피탈 최태웅(41) 감독이 4일 오후 충남 천안 베이스캠프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05~06, 2006~07 시즌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최 감독은 지난 2015년 지휘봉을 잡은 후 정규리그(2015~ 16시즌)와 챔피언결정전(2016~ 17시즌)을 모두 우승을 이끈 최연소 감독이 됐다.김성태/2017.04.04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최 감독과 2021년 4월까지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4월 39세의 나이에 현대캐피탈과 3년 감독 계약을 맺은 최 감독은 계약기간을 1년 앞두고 재계약에 성공했다. 최 감독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은 최 감독이 부임 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과 챔프전 우승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끌어낸 것은 물론, '스피드 배구'를 통해 우리나라 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뛰어난 리더십으로 선수단을 이끈 것을 높게 평가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최 감독은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전략과 뛰어난 리더십을 겸비한 지도자"라며 "구단은 최 감독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력을 강화하고 현대캐피탈만의 색깔 있는 배구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10년 만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현대캐피탈 최태웅(41) 감독이 4일 오후 충남 천안 베이스캠프 내 자신의 숙소에서 업무용 컴퓨터를 공개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05~06, 2006~07 시즌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최 감독은 지난 2015년 지휘봉을 잡은 후 정규리그(2015~ 16시즌)와 챔피언결정전(2016~ 17시즌)을 모두 우승을 이끈 최연소 감독이 됐다.김성태/2017.04.04

10년 만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현대캐피탈 최태웅(41) 감독이 4일 오후 충남 천안 베이스캠프 내 자신의 숙소에서 업무용 컴퓨터를 공개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05~06, 2006~07 시즌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최 감독은 지난 2015년 지휘봉을 잡은 후 정규리그(2015~ 16시즌)와 챔피언결정전(2016~ 17시즌)을 모두 우승을 이끈 최연소 감독이 됐다.김성태/2017.04.04

최 감독은 "장기간 저를 믿고 팀을 맡겨 주신 정태영 구단주께 감사드린다"며 "한 번의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현대캐피탈만의 배구를 통해 팬과 함께 즐거운 배구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99년 삼성화재 세터로 입단한 최 감독은 실업배구 9연패와 77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2010년 6월 박철우의 자유계약선수(FA) 이적 보상선수로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었다. 2010년 림프암 판정을 받았지만 끝까지 코트를 지켰다.


2014~15시즌을 끝으로 선수에서 은퇴한 후 곧바로 현대캐피탈 감독을 맡아 프로배구 최초 21연승 대기록을 달성하며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올해는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일궜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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