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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회장 “근원적 경쟁력 강화해야”

중앙일보 2017.04.19 10:41
허창수 GS 회장 [GS]

허창수 GS 회장 [GS]

허창수 GS그룹 회장(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근본적인 경쟁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19일 GS그룹 경영진 150여명이 참석한 ‘2017년 2분기 GS 임원 모임’에서 “현장에서 시장 변화를 감지하고 민첩하게 대응해야 새로운 사업 기회를 선점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장 변화 감지해야 신사업 기회 선점"
발전 사업 선투자해 민간 최대 발전 용량 보유
GS리테일 투자 케이뱅크, GS25와 시너지 기대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 사례로 GS그룹의 발전 사업을 꼽았다. 허 회장은 “최근 GS동해전력과 GS EPS 4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하면서 GS는 민간 발전사 중 최대 발전 용량(약 4.5GW·기가와트)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GS의 민간발전 자회사 GS EPS는 900MW급 LNG 복합화력발전소 4호기 상업가동을 시작했고, GS동해전력도 600MW급 발전소가 지난달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허창수 GS 회장 [GS]

허창수 GS 회장 [GS]

사업기회 선점 사례로 인터넷은행 투자를 거론했다. GS리테일이 투자한 인터넷은행 1호 케이뱅크는 출범 2주 만에 가입자 수 20만명을 돌파했다. 허 회장은 “GS리테일이 투자한 케이뱅크는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해 편의점(GS25) 등 오프라인 플랫폼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허 회장은 순자(荀子) 권학편(勸學篇) 적토성산(積土成山) 내용 중 ‘흙을 쌓아 산을 이루게 되면, 그 속에서 자연스레 비와 바람이 일어난다’는 말을 인용하며 “진정한 실력은 우리의 경험을 데이터베이스로 쌓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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