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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인천 충남 제주에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중앙일보 2017.04.19 09:52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가 황사와 미세먼지로 뒤덮혀 있다.[중앙포토]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가 황사와 미세먼지로 뒤덮혀 있다.[중앙포토]

18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로 인해 19일 오전 인천과 충남, 제주 등지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자 환경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이날 오전 7시 제주도와 인천 영종 권역, 오전 9시에는 충남과 인천 서부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지역도 미세먼지 평소의 4배 수준
19일 오후까지 내륙 등에 영향 미칠 듯

기상청 황사 관측시스템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당 158㎍(마이크로그램, 1㎍=100만분의 1g)으로 평소의 4배 수준에 이르렀다. 
또 수원은 152㎍, 군산 136㎍으로 측정됐다.
백령도 116㎍, 연평도 131㎍, 안면도 149㎍ 등 서해안 도서 지역에서도 높게 측정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19일 오후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기류에 따라 강도와 지속시간이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찬수 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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