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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벚꽃엔딩'풍경

중앙일보 2017.04.19 07:06
 
계절은 봄인데 눈이라도 내린 걸까요. 18일 서울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에 벚꽃잎이 눈처럼 쌓였습니다. 봄꽃을 그리워했던 사람들로부터 눈길을 한 몸에 받았던 벚꽃이건만 떠나는 건 일순간이네요. 김상선 기자

계절은 봄인데눈이라도 내린 걸까요. 18일 서울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에 벚꽃잎이 눈처럼 쌓였습니다. 봄꽃을 그리워했던 사람들로부터 눈길을 한 몸에 받았던 벚꽃이건만 떠나는 건 일순간이네요. 김상선 기자

최근 내린 비로 벚꽃잎이 계단에도 수북이 쌓였습니다. 벚꽃잎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는 신사의 발걸음이 왠지 조심스러 보입니다.서대문구 안산. 김상선 기자

최근 내린 비로 벚꽃잎이 계단에도 수북이 쌓였습니다. 벚꽃잎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는 신사의 발걸음이 왠지 조심스러 보입니다.서대문구 안산.김상선 기자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나무길 거리입니다. 바닥에 떨어져 뒹구는 꽃잎 만큼이나 많은 상춘객들이 북적였을 거리지만, 비가 내리는 오늘(18일)은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사람들 가슴속에 봄의 추억을 한아름 안기고 떠나는 꽃잎이라 그런지 오늘은 더 가여워 보입니다.김상선 기자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나무길 거리입니다. 바닥에 떨어져 뒹구는 꽃잎 만큼이나 많은 상춘객들이 북적였을 거리지만, 비가 내리는 오늘(18일)은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사람들 가슴속에 봄의 추억을 한아름 안기고 떠나는 꽃잎이라그런지 오늘은 더 가여워 보입니다.김상선 기자

서울 남산 순환도로의 소나무에 떨어진 벚꽃잎이 걸려있습니다.바늘처럼 날카롭게 생긴 소나무잎도 벚꽃의 '방문'을 반기는 듯 오늘따라 부드러워 보입니다.김상선 기자

서울 남산 순환도로의 소나무에 떨어진 벚꽃잎이 걸려있습니다.바늘처럼날카롭게 생긴소나무잎도 벚꽃의 '방문'을 반기는듯 오늘따라 부드러워 보입니다.김상선 기자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벚꽃잎이 간이 의자에 내려 앉았네요. 서대문구 안산쉼터공원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벚꽃잎이 간이 의자에 내려 앉았네요. 서대문구 안산쉼터공원

비비추가 벚꽃 잎으로 '마스크 팩'을 한건가요.여의도 윤중로.김상선 기자

비비추가 벚꽃 잎으로 '마스크 팩'을 한건가요.여의도 윤중로.김상선 기자

뿌리에서 올라온 꽃잎은 결국 '조상'격인 뿌리로 가나봅니다. '근본'을 찾은 꽃잎은 그래도 행복한 꽃잎입니다. 대부분의 꽃잎은 바람을 타거나 물길에 휩쓸려 멀리 멀리 갔으니까요. 여의도 윤중로.김상선 기자

뿌리에서 올라온 꽃잎은 결국 '조상'격인 뿌리로 가나봅니다. '근본'을 찾은 꽃잎은 그래도 행복한 꽃잎입니다. 대부분의 꽃잎은 바람을 타거나 물길에 휩쓸려 멀리 멀리 갔으니까요. 여의도 윤중로.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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