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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사망한 PD 동생 이한솔씨 SNS 계정 폐쇄…"원인 파악 중"

중앙일보 2017.04.19 06:55
[사진 이한솔씨 페이스북]

[사진 이한솔씨 페이스북]



tvN 드라마 '혼술남녀' 조연출로 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이한빛 PD의 동생 이한솔씨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이 폐쇄됐다.
 
19일 오전 이씨의 페이스북 계정은 폐쇄됨에 따라 현재 이용할 수 없는 상태다.
  
19일 오전 7시 기준 이한솔씨의 페이스북 계정이 폐쇄됨에 따라 현재 고 이한빛 PD의 사망과 관련한 게시물은 이용할 수 없는 상태.

19일 오전 7시 기준 이한솔씨의 페이스북 계정이 폐쇄됨에 따라 현재 고 이한빛 PD의 사망과 관련한 게시물은 이용할 수 없는 상태.

 
이와 관련, 이씨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페이스북 이용자는 전날 밤 "지금 이한솔의 계정이 페이스북으로부터 폐쇄되어서 '혼술남녀'의 조연출이었던 고 이한빛님에 관한 게시글이 삭제된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계정이 막힌 원인에 대해서는 파악 중이고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신고로도 추정할 수 있다고 한다"며 "현재 한솔이와는 카카오톡으로 연락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10월 혼술남녀 종방연 이튿날 숨진 채 발견된 이한빛 PD와 관련한 글을 게재하며 고인이 현장에서 모욕과 과도한 노동에 시달리고 인사 불이익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한솔씨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페이스북 이용자.

이한솔씨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페이스북 이용자.

 
아울러 청년유니온, 민주사회를위한 변호사모임 등 17개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혼술남녀 신입 조연출 사망사건 대책위원회'는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씨제이 이앤엠에 대한 회사 측의 책임 인정 및 공개사과, 공개적인 진상규명 및 관련자 문책 등을 촉구했다.
 
씨제이 측은 이에 대해 "유가족의 아픔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경찰과 공적인 관련 기관 등이 조사에 나선다면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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