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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이번엔 까칠한 국정원 요원 “자유롭게 맘껏 놀아본 작품은 처음”

중앙일보 2017.04.19 01:25 종합 27면 지면보기
드라마 ‘맨투맨’의 주연배우 박해진. 이번 작품에서 본격 코믹연기에 도전한다. [사진 드라마하우스]

드라마 ‘맨투맨’의 주연배우 박해진. 이번 작품에서 본격 코믹연기에 도전한다. [사진 드라마하우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어느 한군데 빠지는 곳 없이 완벽한 캠퍼스 선배 ‘유정’ 역을 연기했던 배우 박해진(34)이 이번엔 까칠한 국정원 비밀요원으로 돌아온다. JTBC가 ‘힘쎈여자 도봉순’ 후속으로 21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드라마 ‘맨투맨’을 통해서다.
 

21일 첫 방송 JTBC 드라마 ‘맨투맨’
100% 사전 제작한 코믹 첩보물

1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맨투맨’ 제작발표회에서 박해진은 “처음 대본을 본 순간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 수 있겠다 싶어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며 “첩보물이지만 무겁다기보다 유쾌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맨투맨’은 국정원의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가 특별 임무 수행을 위해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의 경호를 맡으며 겪게 되는 코믹 로맨스 첩보물이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자이언트’ ‘리멤버-아들의 전쟁’ 등을 감독했던 이창민 PD가 연출을, 김은숙 작가와 ‘태양의 후예’를 함께 작업했던 김원석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박해진은 “그동안 착한 아들, 바른 사나이 역할을 주로 해왔다”며 “이번처럼 사람들 앞에서 자유롭게 마음껏 놀아봤던 작품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2006년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의 연하남 역할로 데뷔한 박해진은 ‘에덴의 동쪽’(2008), ‘내 딸 서영이’(2012), ‘별에서 온 그대’(2013) 등에 출연했다. ‘맨투맨’에서는 박해진의 코믹 연기도 엿볼 수 있다.
 
‘맨투맨’은 국내 드라마로선 처음으로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 국가에 동시 상영된다. 
 
노진호 기자 yesn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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