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즈스토리] 소백산맥 청정지역서 키운 가을천마 … 고혈압·편두통 등 개선에 효과

중앙일보 2017.04.19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전주대 '천명원 천마'
웰니스천마는 전주대 브랜드인 ‘천명원’의 신제품으로 무주 에서 생산하는 천마 함유량이 98%에 달한다. [사진 전주대RIS]

웰니스천마는 전주대 브랜드인 ‘천명원’의 신제품으로 무주 에서 생산하는 천마 함유량이 98%에 달한다. [사진 전주대RIS]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은 건강식품은 어버이날 선물로 꾸준한 인
기를 누리고 있다. 전주대학교 무주웰니스식품사업단에서 연구·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는 ‘천명원’ 제품은 중년 건강을 위한 건강식품이다.


전주대학교는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으로 2011년부터 ‘천마’를 이용한 건강제품 연구에 매진해 ‘천명원’을 탄생시켰다. 특히 ‘웰니스천마’와 ‘백세인천마’ 엑기스제품의 관심이 높다. 최근에는 천마를 동결 건조해 만들어 음식을 조리하는 데 쓰이는 100% 천마분말인 ‘천마쉐프’가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험생천마’ ‘천마건빵’도 판매 중이다.
 
‘천명원’은 국내 생산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소백산맥 준령에 자리한 청정지역인 무주군 안성면에서 생산하는 천마를 원료로 만든다. 천마는 예로부터 민간에서 널리 애용해온 생약재다. ‘천마’라는 이름은 하늘에서 떨어져 ‘마비증상’을 치료했다는 의미로 하늘과 마목을 합쳐 천마라 불렸다. 동의보감에는 “몸이 허약해서 생기는 어지럼증에 좋다”라고 기록돼 있다. 본초강목에서는 “두통에 효과가 있다”고 적고 있다. 향약집성방에서는 “독이 없어 오랜 기간 장복하면 기운이 나고 몸이 거뜬해진다”고 했다.
 
현대에 이르러 천마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천마에는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지만 이중에서 게스트로딘·바닐릴알코올·에르고티오네인 등 성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이와 관련된 논문만 해도 100여 편이 넘고 특허는 130여 건에 달한다.
 
최종렬 전주대 교수는 “게스트로딘 성분이 다량 들어있어 피를 맑게 하고 염증을 삭이고 진액을 늘린다”며 “갖가지 약성을 중화하고 마음을 진정시켜 현대인에게 적합한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효 성분의 함량을 높이기 위해 가을천마를 사용하고 건천마를 증숙시켜 저온으로 장시간 추출할 때 게스트로딘 함량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제품을 생산한 결과, 게스트로딘의 유효성분이 월등히 높게 나왔다”며 “고혈압·편두통·뇌혈액순환·뇌졸중예방·고지혈증·어지럼증개선 등 머리를 많이 쓰는 사무직 근로자와 현대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식품”이라고 덧붙였다.
 
전주대학교 RIS사업단의 주력 제품은 엑기스제품으로 ‘웰니스천마’와 ‘백세인천마’다. 고객을 위해 웰니스천마와 백세인천마 3개월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3박스 40만원 판매 및 ‘천마화장품(또는 아로니아 분말)’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웰니스천마는 전주대학교 브랜드인 ‘천명원’의 신제품으로 천마 함유량이 98%에 달한다. 맛을 내기위해 오미자효소와 배 농축액이 각각 1%씩 들어 있다. 1개월분 1박스를 19만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세 박스는 40만원으로 할인 판매 중이다. 또 세 박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천마화장품인 ‘에르고티오닌, 50g’이나 ‘아로니아 동결건조 분말(3g스틱·60개)’을 증정한다. 문의 천명원 쇼핑몰(www.cmwmall.com), 063-228-6977.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