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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 문재인 펀드’ 19일 출시…이자율 연 3.6%

중앙일보 2017.04.16 23:07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국민주 문재인 펀드’. [중앙포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국민주 문재인 펀드’. [중앙포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는 19일 대선비용 마련을 위한 ‘국민주 문재인 펀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차 모금 목표 100억원
“오로지 국민에게만 빚을 지겠다는 후보의 각오”


이날 문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국민주 문재인 펀드’는 공식 홈페이지(www.moonfund.co.kr)를 통해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모금을 시작한다. 


모금 목표는 1차 100억원이며 국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상한액과 하한액도 따로 두지 않아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


펀드로 조성된 선거자금은 선거 후(70일 이내) 국고에서 선거비용을 보전받아 오는 7월 19일 원금에 이자를 더해 투자자에게 상환된다. 이자율은 16개 시중은행의 일반신용대출 평균금리를 적용한 연 3.6% 수준이다.


선대위는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열망하는 국민을 통해 선거자금을 마련함으로써 정경유착과 부패정치의 관행을 끊고, 오로지 국민에게만 빚을 지겠다는 후보의 각오를 담고 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여기에는 주권재민(主權在民)의 헌법정신도 담겨 있다”면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정권교체의 주인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주주’ 로 참여할 길을 열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또 “‘국민주 문재인’을 통해 투자자에게는 이자를 지급하고, 모든 국민들에게는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배당을 드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대위는 ‘국민주 문재인’ 펀드를 통해 ▶투명한 선거자금 모금 ▶국민과 함께하는 캠페인 ▶금권에서 자유로운 선거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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