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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유권자 82.8%, 반드시 투표”… 지난 대선보다 늘어

중앙일보 2017.04.16 19:32
제19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5일 주요 5개 정당 후보가 모두 등록했다. 막판 후보 간 연대 성사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모두 완주를 공언했다. 임현동 기자·[뉴시스]

제19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5일 주요 5개 정당 후보가 모두 등록했다. 막판 후보 간 연대 성사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모두 완주를 공언했다. 임현동 기자·[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ㆍ11일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9대 대선 유권자 의식조사’(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유권자 5명 중 4명(82.8%)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12년 18대 대선 당시의 적극 투표 의향층(78.%)과 비교해 4.6%p 늘어난 수치다.

청년층 유권자, 적극 투표의사…
반면 50대 이상 투표참여 의향 감소


연령대별로는 19~29세 이하 84.2%, 30대 80.9%, 40대 81.7%, 50대 82.7%, 60대 84.7%, 70세 이상 84%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청년층 유권자가 적극적으로 투표의사를 표시한 수치다. 반면 50대 이상의 투표참여 의향은 감소했다. 지난 18대 대통령선거 당시 조사 결과(78.2%)와 비교하면 적극적 투표참여 의향층은 4.6%p 증가했다.


사전투표 인지도 및 투표참여와 관련해선 유권자 88.4%가 ‘이번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에 대해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투표참여 의향이 있다는 유권자 중 ‘선거일인 5월9일에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77.8%,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17.1%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일 투표는 지난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의 14% 보다 3.1%p 높은 것이다.  
 
후보를 선택하는 데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인물ㆍ능력’이 47.1%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정책ㆍ공약’도 35%로 비교적 높았다. 이밖에 ‘정치경력’(5.4%), ‘소속정당’(4.0%), ‘주위의 평가’(2.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가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0일, 11일 양일간 전화면접(CATI)으로 진행한 것이다. 세부내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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