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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수영’ 수업 중 초등학생에 가혹행위…경찰 수사 나서

중앙일보 2017.04.13 13:11
대구 강북경찰서는 13일 대구 북구의 한 수영장에서 수영강사 A씨(48·여)가 수업 중 초등학생 B군(9)에게 가혹 행위를 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40대 수영강사가 물에 넣었다 뺐다 반복했다는 신고
초등학생은 트라우마에 악몽까지 꾸는 것으로 알려져


경찰에 따르면 B군의 부모는 지난 4일 A씨가 ‘생존수영’ 수업 중 B군의 허리를 잡고 물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는 등의 가혹 행위를 했다고 경찰에 알렸다. 


경찰은 수영장 폐쇄회로 TV(CCTV) 영상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B군의 부모와 A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B군은 수영장에 대한 트라우마로 악몽까지 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수년간 해당 수영장에서 수영 강사로 근무하고 있다. 생존수영 수업은 세월호 참사 이후 편성됐다. 경찰은 “A씨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최우석 기자
choi.woo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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