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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땀 제거용 데오도란트 과다 사용한 영국인 소녀 사망

중앙일보 2017.04.11 17:27
겨드랑이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스프레이를 뿌리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중앙포토]

겨드랑이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스프레이를 뿌리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중앙포토]

겨드랑이 땀 냄새를 제거하는데 주로 쓰이는 데오도란트를 과다 사용하다 10대 소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페이지 도트리(12)라는 이름의 소녀가 좁은 공간에서 데오도란트 스프레이를 과다 사용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도트리가 휘발 물질이 포함된 데오도란트를 사용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해졌다. 도트리는 사고 당일 수영을 마치고 음악을 들으면서 몸 냄새를 없애기 위해 스프레이를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사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그의 어머니가 도트리를 발견했을 때는 침대에 얼굴을 파묻은 상태에서 발견됐다.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두 시간 만에 사망했다. 현지 경찰 조사에 따르면 도트리가 스프레이에 들어간 부탄가스와 이소부탄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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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가족은 현지 매체를 통해 “도트리가 몸 냄새를 없애려고 스프레이를 뿌리기 위해 몇 시간씩 작은 방이나 화장실에 있기도 한다. 내가 그만하라고 몇 번이나 말했다. 12세 또래 누구한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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