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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위상, 칼빈슨함 한반도 재투입에 "美, 대북 억지력 과시 중요"

중앙일보 2017.04.11 13:07
이나다 도모미 일본 방위상은 현지시간 11일, 미국이 북한을 겨냥해 강력한 억지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칼빈슨함. [중앙포토]

칼빈슨함. [중앙포토]

 
산케이 신문은 이나다 방위상이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전보장 환경이 한층 심각함을 더해가는 속에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는 미군이 억지력을 과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칼빈슨 항모전단이 한반도에 재투입되는 등 미군의 억지력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미군의 시리아 공습이 북한 정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이나다 방위상은 "예단을 삼가고 싶다"면서도 "핵무기와 화학무기를 포함하는 대량살상무기의 확산과 사용 위협은 북한 등 동아시아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답했다. 또 11일 최고인민회의, 15일 김일성 생일 등 북한 내 중요 행사를 앞둔 만큼  "크게 관심을 갖고 관련 정보 수집과 분석에 힘을 기울이겠다"며 한미와 공조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NHK는 일본 정부가 '미국이 한반도에 전술핵을 재배치할 수도 있다'는 일부 외신 보도에 대해 관련 정보를 수집해 분석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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