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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한 洪, 본격 대선 행보 시작..."洪 찍어야 자유대한민국 지킨다"

중앙일보 2017.04.11 08:57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10일 퇴임식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 경남도청]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10일 퇴임식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 경남도청]

지난 9일 자정 경남도지사직을 사퇴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본격적인 대선 후보 행보에 돌입한다. 홍 후보는 우선 판문점과 임진각을 방문해 '안보' 이미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홍 후보는 1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대선은 결국 안보 대선"이라며 "최고도로 긴장감에 휩싸인 북미 관계 속에서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한반도에 군사분쟁이 생긴다면 이 민족에 엄청난 비극이 생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홍 후보는 판문점 방문 계획과 관련 "북녘땅을 바라보며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보수우파의 단합을 호소하겠다"라며 "좌파 1·2중대의 보수 코스프레 행각에 국민들은 속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홍준표 찍어야 자유대한민국을 지킨다"라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파주의 판문점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오전 10시 임진각에서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하고, 오후에는 조계종 자승스님을 예방할 계획이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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