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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최미선, 양궁대표 1차평가전 1위

중앙일보 2017.04.11 04:00
3일 오후(현지시간)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남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오진혁 선수가 시상식에서 팬들에게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3일 오후(현지시간)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남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오진혁 선수가 시상식에서 팬들에게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오진혁(36·현대제철)과 최미선(21·광주여대)이 양궁 국가대표 1차 평가전에서 1위에 올랐다.
 

컴파운드에선 김종호-송윤수 1위에 올라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진혁은 6일부터 10일까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2017 국가대표 남자 리커브 1차 평가전에서 종합배점 37.5점으로 8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3차 선발전에서도 1위에 올랐던 오진혁은 4회전까지 꾸준히 3위 이내에 드는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김우진(25·청주시청)이 1.5점 뒤진 2위에 올랐고, 베테랑 임동현(31·청주시청)이 34.5점으로 3위에 올랐다. 김우진과 함께 리우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이승윤(22·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24점으로 뒤를 이었다.  
 
여자양궁 기보배 장혜진 최미선이 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삼보드로무 양궁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러시아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금메달과 함께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한 세 선수의 모습.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여자양궁 기보배 장혜진 최미선이 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삼보드로무 양궁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러시아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금메달과 함께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한 세 선수의 모습.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여자부에서는 리우 멤버들이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 최미선이 41.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2위는 리우 올림픽 평가전에서 4위를 기록했던 강채영(21·경희대·38점)이 차지했다. 리우 2관왕 장혜진(30·LH)은 26.5점으로 3위, 기보배(29·광주광역시청)가 25.5점으로 4위에 올랐다. 대표팀은 2차 평가전(23일~27일·예천 진호국제양궁장)과 세 차례의 양궁 월드컵 성적을 합산해 세계선수권(1~3위) 및 아시아선수권(4~7위) 출전선수를 확정짓는다.  
 
함께 열린 2017년도 컴파운드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는 남자부에서는 김종호(23·현대제철)가 34점, 여자부에서는 송윤수(22·현대모비스)가 31.5점으로 남녀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국가대표(4명)에 재야선발전을 거친 4명을 더해 남·녀 8명씩이 참가했다. 컴파운드 대표팀 역시 평가전과 두 차례의 월드컵 성적을 평가해 세계선수권 엔트리(1~3위)를 확정짓는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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