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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던져 여자친구 숨지게한 20대男 징역4년

중앙일보 2017.04.11 00:30
 여자친구와 말다툼 중 우산을 던져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2부(이영광 부장판사)는 10일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일 오후 7시20분께 인천 부평구 한 건물에서 여자친구 B씨에게 90㎝ 길이의 우산을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말다툼 하던 중 사과를 받아주지 않는 여자친구에게 화가 나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
 
당시 B씨는 왼쪽 눈 등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50여분 만에 숨졌다.
 
재판부는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고 유족들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범죄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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