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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당뇨·CI 보장 확대, 예방·관리 서비스 강화

중앙일보 2017.04.11 00:02 7면
만성질환 대비한 종신보험
대사성질환은 생체 내 물질대사 장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해 내당능장애(당뇨의 전 단계로 공복 혈당이 100~125㎎/dL인 상태),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구체적인 병증으로 나타나는 경우다.

검진 우대 예약, 관리비 지원
CI진단금, 가족 생활비 증액
ING생명 무배당 CI 종신보험

 
유전적 요인과 더불어 운동 부족, 과잉 열량 등 잘못된 생활습관, 환경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또한 대사성질환의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대표적인 대사성질환인 당뇨는 언제든지 다른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시한폭탄과 같기 때문에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한국에선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등 대사성질환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당뇨 유병률 수치는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30세 이상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유병률이 30%나 된다(대한당뇨병학회, 2016년 기준). 전체 인구 가운데 당뇨병 전 단계(내당능장애)인 비율도 25%에 육박한다. 4명 중 한 명이 예비 당뇨환자인 셈이다.
 
당뇨병 환자 수와 진료 비용

당뇨병 환자 수와 진료 비용

 
당뇨병으로 입원하는 사람과 치료 비용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한국의 인구 10만 명당 당뇨병 입원환자 수는 310.7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49.8명보다 2배 이상 많다. 당뇨 외래진료 비용도 2016년(2015년 7월∼2016년 6월) 약 4216억원으로 전년보다 5.7% 증가했다. 당뇨병은 한번 진단받게 되면 약물치료를 통해 꾸준히 혈당관리를 해줘야 한다. 그에 따른 치료비도 오랜 기간 필요하다. 따라서 미리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해 나가는 등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
 
ING생명은 최근 당뇨와 CI에 대한 보장을 늘리고 질병 예방·관리 서비스까지 더한 ‘무배당 라이프케어 CI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대사질환 유전체 분석 등으로 사전 예방을 돕는 한편, 질병에 걸렸을 때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기존 보험이 질병 발생 이후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사전관리에도 신경써 설계했다.
 
이 상품은 만성질환인 당뇨의 진단부터 관리, 당뇨 관련 중증 질환과 사망까지 체계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당뇨병(당화혈색소 6.5% 이상) 진단이 있으면 당뇨진단금 100만원을 받게 되고, 꾸준히 해야 하는 혈당관리를 위해 당뇨관리지원금으로 매년 100만원씩 10년간 총 1000만원을 지급받는다.
 
당뇨병에 걸렸을 때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큰 질병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다. 당뇨 진단 이후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 4대 질병 진단을 받으면 특약보험 가입 금액의 200%(1회)를 받는다. 당뇨병 진단 전이라면 100%만 받게 된다. 사망의 경우도 당뇨병 진단 후라면 진단 전에 비해 특약보험 가입 금액의 두 배를 받게 된다.
 
당뇨병뿐 아니라 CI보험의 기본적인 기능도 강화했다. 3형(혼합형)을 선택할 경우 경제활동기(60세 혹은 70세) 이전에 CI 진단 시 지급하는 CI진단금을 기존 보험가입 금액의 50%에서 80%로 확대했다. 매월 지급받는 가족 생활자금도 36회(3년)에서 60회(5년)로 횟수를 늘렸다. 즉, CI 발생 시 총 86%까지 지급되던 CI보험금이 140%로 늘어난 것이다.
 
의무부가특약을 통해 보장 범위도 넓혔다. 비파열 뇌동맥류 수술, 세균성 수막염, 경피적 혈관 내 대동맥류 중재술 등 뇌·심장 관련 중대한 질병의 전 단계까지 보장해 준다. 노동욱 ING생명 상품부문 상무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큰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부터 비롯되는 대사질환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상품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의 예방과 관리를 도와주는 CI종신보험”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ING생명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질병의 발생 후뿐 아니라 발생 전부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사질환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통해 혈당, 혈압, 중성지방 농도, 콜레스테롤(HDL·LDL) 등 총 다섯 가지 항목의 선천적 유전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검진 상담과 우대예약 서비스, 주기적인 운동량 및 건강정보 가이드, 실내 공기 질 진단 등도 해준다. ING생명은 ‘(무)라이프케어 변액 CI종신보험’에도 동일한 혜택을 추가했다. 자세한 내용은 ING생명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장원석 기자 jang.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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