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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 안철수 확정...본선 총성 울렸다

중앙일보 2017.04.04 19:24
   
[국민의당 대선후보자 순회경선 및 선출대회/20170404/대전 한밭체육관/박종근]국민의당 완전국민경선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대전-충청 순회경선 및 선출대회가 4일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렸다. 안철수 후보가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국민의당 대선후보자 순회경선 및 선출대회/20170404/대전 한밭체육관/박종근]국민의당 완전국민경선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대전-충청 순회경선 및 선출대회가 4일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렸다. 안철수 후보가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국민의당 19대 대통령 후보로 안철수 전 대표가 4일 확정됐다. 안 전 대표는 전국 순회경선 내내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 대선주자 자리를 굳혔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을 비롯해 대전·충남·충북·세종지역 총 29개 투표소에서 현장 투표를 진행한 결과와 여론조사 결과 등을 합산한 결과 75.01%의 지지율로 안 전 대표가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를 제외해도 안 전 대표는 그간 6차례 경선에서 누적기준 71.95%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연승을 거뒀다. 때문에 이날도 사실상 안 전 대표의 본선행 티켓이 확정된 가운데 안 전 대표의 대선 승리를 다짐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안 전 대표 역시 이날 마지막 현장 연설에서 "이제 안철수의 시간이 시작됐다. 정치인에 의한 공학적인 연대론은 모두 불살랐다"며 "국민에 의한 연대, 그 길만이 진정한 승리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저를 정치로 불러내신 분들이 국민이고, 세상 바꾸라고 하신 분들도 국민이다. 오직 국민만 보며 가겠다"며 "상속자의 나라를 공정한 기회의 나라로 만들 적임자가 누구인가"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에 경선에 참석한 지지자들이 안 전 대표의 이름을 연호했다.
 
한편 지난달 25일부터 치러진 국민의당 완전경선에는 잠정적으로 18만5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창당 1년2개월여만에 19만명에 육박하는 투표수를 기록한 데 대해 성공적이라고 자평하는 분위기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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