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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왜건·그랜저 등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중앙일보 2017.04.04 14:38
현대·기아자동차 6개 차종이 레드닷 디자인상을 동시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기아 K5 [기아차]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기아 K5 [기아차]

 

유럽형 모델 ‘K5 왜건,’ 레드닷 최우수상
현대차는 본상만 2개 받아
기아차 9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상 입상

4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 K5 왜건이 ‘2017 레드닷 디자인상’의 제품(product) 디자인 부문 수송(transportation) 분야에서 최우수상(Best of Best)을 받았다.  
 
유럽 현지 모델인 기아차 K5 왜건은 전면부가 세단 형태를 유지하면서 완만하게 경사진 루프, 독특한 창문 형태로 스포츠카와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5는 2011년에도 한국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K5의 완전변경모델 ‘올 뉴 K5’도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현대 그렌저 [현대차]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현대 그렌저 [현대차]

 
현대차는 같은 분야에서 본상(Winner)을 2개 받았다. 현대차 그랜저와 제네시스 G80 스포츠가 본상의 주인공이다. 현대차는 “그랜저가 기존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계승하면서 강인하고 웅장한 디자인을 완성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본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G80 스포츠도 스포츠 모델의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한 내·외관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Genesis G80 [현대차]

Genesis G80 [현대차]

현대차 i30·기아차 니로·리오는 장려상(Honourable Mention)을 각각 수상했다. 기아차는 9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 제품 디자인 부문에는 전 세계 57개국에서 총 5214개의 제품이 출품을 신청했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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