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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사드 문제로 주한 중국대사 수차례 만났지만 성과 없어”

중앙일보 2017.04.04 14:22

[사진 CNN 머니 캡처]

[사진 CNN 머니 캡처]

 
신동빈 롯데 회장이 해외 매체 인터뷰를 통해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 조치와 관련한 언급을 이어가고 있다.  

 신 회장은 4일 CNN머니와 인터뷰를 통해 롯데의 성주골프장 사드 부지 제공과 관련해 “정부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었다. 많은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롯데는 미사일(사드) 배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지난달 24일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도 “사드 관련 오해를 풀기 위해 직접 중국 정부와 대화하려고 했으나,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관련 혐의로 출국 금지된 상태였기 때문에 중국으로 갈 수 없었다. 대신 주한 중국대사와 수차례 만나 현 상황을 논의했지만, 성과는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드 관련) 문제들이 수개월 안에 해결되길 바란다. 롯데는 중국 현지에서 2만5000명을 채용하고 있다. 롯데는 중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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