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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권한대행, "北 미사일 도발 대응...강력한 한미 공조 유지" 당부

중앙일보 2017.04.04 11:12
3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모두발언을 하고있다./2017.03.30 청와대사진기자단 / 세계

3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모두발언을 하고있다./2017.03.30 청와대사진기자단 / 세계

계속 되는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정부 부처와 군 당국자에게 만반의 태세를 갖추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4일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 서울-세종청사 간 영상으로 진행된 '제1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김일성 생일, 인민군 창건일 등 북한의 정치일정이 이어지고 미·중 정상회담, 우리 대통령 선거 등도 예정돼 있어 선전 효과 극대화를 노린 북한의 전략적 도발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말했다.
 
이에 황 권한대행은 "북한이 도발하는 경우 군사, 외교, 경제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기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등 국제 사회 압박 강화를 위한 외교활동과 주요 동맹국과의 공조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미 공조에 대한 언급도 했다. 황 권한대행은 "트럼프 정부가 지난 주 첫 대북 제대에 나섰고 나아가 새로운 대북 정책을 검토 중인 가운데 미 의회는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등 강화된 대북 제재 법안들을 심의 중에 있다"며 "대북 제재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한, 미 당국이 적극 공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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