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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물 중 최고 몸값은 세종청사

중앙일보 2017.04.04 10:39
국가 보유 건물 중 정부세종청사 1단계의 '몸값'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4일 발표한 ‘2016 회계연도 국가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국유재산은 1039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990조2000억원)보다 49조원 증가했다.

국도중엔 경부고속도로, 물품중엔 기상청 슈퍼컴퓨터가 가장 비싸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이 입주한 정부세종청사는 지난해 말 장부가액 기준 4716억원의 가치가 있었다. 2012년부터 5년 연속 장부가액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정부세종청사 2단계로 4263억원이었다. 2013년 말 입주한 정부세종청사 2단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이 있다. 
자료 기획재정부

자료 기획재정부

 
다만 감가상각이 반영돼 두 건물의 가치는 전년보다 떨어졌다. 정부세종청사 1단계는 2015년(4819억원)보다 103억원, 2단계는 전년(4354억원)보다 91억원 내려갔다. 
 
이어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3008억원), 국회의원회관(2264억원), 정부대전청사(2263억원)의 장부가액이 비쌌다.
 
정부 보유 도로 중에는 경부고속도로가 10조9480억원으로 가장 가치가 컸다. 서울과 목포를 잇는 서해안고속도로(6조5391억원), 부산과 순천을 연결하는 남해고속도로(6조2891억원) 순이다. 정부 보유 물품 중에는 기상청의 슈퍼컴퓨터 4호기(누리와 미리)가 442억원으로 가장 집계됐다. 관세청의 국가종합정보망 운영 서버 1호기(402억원)와 국가종합정보망 운영 서버 2호기(12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세종=하남현 기자 ha.nam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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