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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서울구치소에서 구속 후 첫 조사

중앙일보 2017.04.04 05:37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 JTBC]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 JTBC]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후 처음으로 서울구치소에서 조사를 받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박 전 대통령을 검찰청으로 소환하는 대신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찾아가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한다.  
 
특수본은 지난달 21일 박 전 대통령을 소환했을 때 직접 피의자 신문을 담당한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 한웅재 부장검사와 조사를 보조할 수사 지원 검사 1명, 여성 수사관 등을 오전 10시 서울구치소로 보낸다.  
 
서울구치소 측은 출장 조사를 위해 책상과 의자, 조사에 필요한 집기 등을 갖춘 별도의 방을 준비했다.  
 
검찰은 이번 조사에서 박 전 대통령과 뇌물수수 혐의의 공범으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공모 등을 뒷받침할 증거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그간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범으로 지목된 이들이 대부분 구속기소 된 상황에서 이런 태도가 오히려 구속을 자초했다는 지적도 나오는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이 대응 전략을 바꿀지 주목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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