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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배당금 총 200억 기부

중앙일보 2017.04.04 01:00 경제 1면 지면보기
박현주(사진)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으로 받은 16억원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 지분 60.19%(816만9592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195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배당 총액은 26억4656만원이다. 박 회장은 2010년 61억원을 시작으로 7년째 배당금 기부를 이어왔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200억원이다. 이종길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는 “박 회장의 배당금 기부는 주주총회 당일 결정됐다”고 말했다.
 

올 16억 포함 7년째 선행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과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박 회장이 미래에셋 설립 이듬해인 1998년 만든 미래에셋육영재단이 전신이다. 2000년 박 회장이 사재 75억원을 출연했다. 지금까지 해외 장학생 4017명과 국내 장학생 2522명을 배출했다. 해외 장학생은 미국·독일·멕시코 등 40여 개국에 파견돼 활동하고 있다. 재단은 경제 및 진로 교육 등 국내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새누리 기자 newworl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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