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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헤어졌는데 내가 사준 명품가방 돌려주라"…당신의 생각은

중앙일보 2017.04.04 00:45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헤어진 옛 연인에게 교제 기간 중 선물했던 명품 가방을 돌려달라고 말하는 카카오톡 대화가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같은 대화 내용이 올라왔다. 사진에 따르면 메시지 발신인은 "생각해 봤는데 저번 달에 사준 명품 가방 있잖아. 미안한데 그거 돌려줬으면 좋겠다. 할부도 한참 남았고 솔직히 이렇게 헤어질 줄 알았으면 안 사줬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굴 보기 뭐하면 택배로라도 보내달라"며 주소를 알려주기도 했다.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자 발신인의 행동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한쪽은 '사귀는 기간 준 선물을 왜 다시 달라고 하냐'는 주장이다. 반면 '비싼 선물이니 당연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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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방 돌려달라"는 발신인의 연락을 놓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찌질하다'(1번)와 '당연한 거다'(2번) 사이에 투표가 벌어지기도 했다. 행해진 투표에서 한 네티즌은 "저 정도 고가 선물이면 알아서 돌려줘야 한다"며 메시지 수신인의 행동을 꼬집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행동이 찌질하면서도 가격 생각하면 그럴 만 하다"고 적었다. 투표에서는 '당연한 행동이다'라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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